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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년의 개발 이야기
[Android] Kandroid Technical Session ( Android Seminar ) 본문
오늘 Kandroid에서 하는 안드로이드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2일중에서 Technical Session이 많은 2일째만 다녀왔습니다만, 매우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 기술적인 내용 이외의 것들만을 까먹지 않고, 공유하려고 바로 회사로 와서 글 씁니다.
마지막 세션이름은 "구글은 파트너와 이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였습니다.
구글 본사에서 이정영씨가 직접 오셔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약간 민감한 내용도 있는것 같아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은 하지 말아 주었으면 좋겠다는게 이정영씨의 부탁입니다.(특히 lead device 관련 부분)
1. 파트너사 계약
파트너사 계약은 총 3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NDA
-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절차
- Compatibility cocument, CTS Site 접속 권한을 얻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 랍니다.
- 이제부터 NDA를 위해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할 수 있는 메일을 따로 만들어 관리 하겠다고 합니다.
- 메일주소는 android-korea@google.com
GMS Distribution
- Android Market을 포함한 GMS 패키지를 사용하기 위한 계약입니다.
- 주로 저희 Pantech, Samsung, LG와 같은 OEM 파트너와 주로 진행 하고 있답니다.
And ETC
- Android Echo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사용자나 파트너에서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계약도 항상 고려 한답니다.
2. 프로젝트 타입
Lead(Reference) device
- G1(Cupcake), Droid(내부 프로젝트명: sapphire), Nexus One(eclair) 등과 같이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준비하는 Device
- 구글에서 대부분의 SW 작업을 진행합니다. 좀더 최적화된 HW를 위해서 OEM파트너(사실 ODM과 가깝다고 표현했음)와 가깝게 협업을 하게 됩니다.
- 특정한 HW Spec을 정해서 필요에 따라 해당 HW 파트너와 협력을 합니다.
- 질의/응답: 한국에서 lead device 업체를 선정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lead device 업체 선정 기준은 무엇이냐에 대한 답변
. process는 따로 없다.
. 자연스럽게 진행 하고,
. Android Boss Andy Robin을 포함한 Android 팀에서 생각하는 Google Experience에 맞다고 생각되면 선정한다.
. 내부에서 design concept이 되면, 하드웨어 Spec요청을 하게 된다.
. 이 하드웨어 spec은 무리가 되는 것들이 포함된다.
. 두께, 폰 밑에 쪽에 공간을 넣어 넣어 달라던지, 베터리 사이즈는 얼마로 해달라던지 등등의....
. Nexus One이 30만대 밖에 안팔렸기 때문에 괭장히 위험한 프로젝트인데, 이러한 성공할지 안할지 모르는 위험한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안할지의 결정은 OEM제조사의 비지니스적 입장이다.
. 같은 돈을 투자해서 특정 기능을 빼서 사업자에서 30만대 팔아준다고 할경우 어느쪽을 선택하느냐는 OEM업체의 몫이다.
- 질의/응답: lead device의 장점은 뭐냐?
. Android 특정 버전을 가장 먼저 런칭했다. Droid는 이것을 효과로 보았고, 원하는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
. 시간이 지나서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잘 동작하는 Droid를 2009년 6월에 봤으나 론칭이 1달남았는데도 버라이존과 계약을 못하고 있었다.
- 위 내용의 이유는 제가 이해 한걸로는 구글의 모든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기간이나 실패에 대해 책임자나 개발자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
- 개발자가 특정 기능이 아직 론칭 할 수 있는 수준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Andy Robin에게 직접 론칭 하지 못하겠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 구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퀄리티 이며, 인원을 추가한다고, 제품의 퀄리티가 올라가고, 개발 속도가 2배로 빨라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 퀄리티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개발자는 Andy Robin에게 론칭을 거부 할 수 있다. 퀄리티까지 갈때까지 개발한다.
- 따라서, 개발기간은 계속 늘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리스크하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다. Droid도 개발자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여 1달 전까지도 계약이 안된 예라고 한것으로 이해했습니다.
. 즉, 이런 위험한 프로젝트를 감당 할 수 있느냐가 OEM 업체의 선정기준이다.
. lead device 선정시 chip vendor도 정하냐? 답변 못하겠다. 무조건 qualcomm은 아니다. OEM과 컨택중이다.
. 이정영씨가 이런 말도 하더군요. "나는 삼성, LG, 팬택 같은 한국회사가 lead device를 만드는 회사가 되었으면 한다." ㅋ
Unbundled GMS device
- Galaxy, EVE 등과 같이 Platform이 론치된 이후에 GMS Application을 탑재하여 출시되는 Device.
- 모든 구현작업은 오픈 소스를 이용하여 OEM 파트너에 의해서 진행이 된다.
"With Google" branding device(새롭게 만든 것(변종이다))
- 간혹 파트너의 Needs에 따라 "with Google"이라는 브랜딩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 두번째 Unbundled GMS device 형태와 동일합니다만, 좀더 Google experience에 특화 시키는 경우이다.
- branding name을 사용함에 따라서, 요구사항들이 좀더 늘어나게 된다.
3. 추가 질의 내용
- 질문: Android 마켓을 핸드폰에서만 사용할 것인가요? 혹시 다른 하드웨어에 사용할 계획이 있는 것인가요?
- 답변: 구글의 생각은 Handset에서 아직 더 갈 것이 많다는 생각이고, 현재까지는 Handset 이외의 디바이스에서
할 생각은 없다.
- 질문: 한국 제조사에서는 보급형 폰을 만들고 싶어한다. 보급형 폰에 대한 계획이 있나?
- 답변: 기본적으로 없다. 상위 200개 어플에 대한 테스트에서 모든 어플이 정상적으로 동작 하면된다. 동작하지 않는다면
고려되지 않을 것이다.
- 질문: 문제점 리포팅 후 해결은 보통 언제 되나요?
- 답변: 중요한 것은 다음 플렛폼에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donut에서 리포팅된 문제가 eclair에서
수정된 적도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개발인원이 많이 않은 것도 한 이유이다. 전체 Android 플랫폼 팀이 OEM사의
한 프로젝트 팀 수준이다. kernel 개발자만 10명정도 이다.
- 질문: 같은 플랫폼(eclair)버전에서 좀더 특화된 다른 하드웨어를 사용할 계획이 있나?
- 답변: 현재 7inch LCD를 사용가능하도록 테스트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경우는 제조사가 1년 뒤 제품에 7inch LCD를 장착 하고 싶다고 하여 진행된 부분이다. 이런 부분은 완전히
오픈하고, 같이 작업한다. 같이 테스트 하고,
Test Device를 제조사에서 만들어 보내줄 수 있다면, 같이 작업 한다.
현재 7inch LCD에 대해서는 테스트가 진행 중인데, 예를 들어 상위 200개 APP에 대해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결과 10%정도가 정상 동작 하지 않았다.
Google에게 가장 중요한 유저는 EndUser가 아니다. Android App을 만드는 개발자 이다. 따라서, 개발자가
만든 어플이 동작하지 않는다면, 적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7inch LCD는 계속 논의 중이다.
- 질문: Froyo와 Gingerbread android에 대해서 이야기 해달라
- 답변: Froyo는 eclair의 diet 버전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cupcake에서 donut으로 간 것처럼.
큰 플랫폼의 변화는 없다. 단지, 외장 SD카드에 APP를 설치 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 될 것이고, git(여기서 말한 git가
소스관리 툴 git인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가 포함 될 것이며 APP의 속도는 50~60%정도 빨라진것 같다.
- 질문: 유료앱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가?
- 답변: 현재 진행 중에 있고, 조만간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Google에서 한국은 현재 가장 최상위 국가중 하나이다.
Google Voice에 한국어가 추가될 것이다.(예상적 발언).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지만, google checker를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다.
- 질문: 독자적인 마켓을 유지 할 것인가?
- 답변: 대체로 구글은 And Market과 통신사와 제조사가 마켓을 같이 가지는 것에 대해서 open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비지니스 중심의 접근이 필요한데, 구글이 마켓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업자가 1000개를 팔아줄테니 지자기 센서를 빼자고
제조사에 이야기 하여 제조사가 지자기 센서를 빼게 되는 일을 막기 위함이다.
- 질문: Android 플랫폼에 서치 엔진을 네이버나 다음으로 바꾸어도 되는가?
- 답변: 강하게 막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가 서포팅 할때 그 제조사를 덜 중요하게 생각할 가능성은 있다.
대신 안드로이드 마켓과 서치는 꼭 넣어야 하는 부분이다. 사실 한국은 특수한 상황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Google search의 Market share가 1자리 수이다. 사실 구글에서 경쟁사와 브랜드가 섞이는 것이
Clear하지는 않지만, 강하게 막지는 않는다.
- 질문: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에는 국내 심의를 받지 않은 게임 4400여개가 유통 중 게임위 제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 기사내용: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0/2010031001783.html
- 답변: 어제 서울 도착해서 들었다. 한국은 현재 유료앱은 막아놓은 상태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막는 것은 가능한 것이지만, 신문상의 발언이 너무 강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정확한 내용은 미국본사에 가서 다시 이야기 해봐야 알거 같다. 한국 도착해서 소식을 들었으므로.
- 질문: 현재 구글의 방향은?
- 답변: gmail 응용 같은 것은 이제 그만 할 것이고, 전부 web app로 갈 것이다. 즉, html5로 갈 것이다. google gear 조차도 포기 할 것이다.
- 질문: 오페라가 pointer를 삽입한 브라우저를 냈다. android에서는 플랫폼에서 포인터를 지원할 생각은 없나? tracball 도 있는데
- 답변: 없다. tracball을 input device로 사용한 이유는 문자같은것을 쓰다가 뒤로 삭제를 위해 1칸씩 이동하기 위해서 이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처음 알았네요)
- 질문: 추가로 input 장치를 추가할 생각은 없나?
- 답변: 없다. tracball과 쿼티 키보드 이상의 생각은 없다. 쿼티 키보드가 아직 부족 하다고 생각한다.
- 질문: 구글은 컨텐츠쪽 마켓을 열생각은 없나? ibook같은?
- 답변: 구글은 컨텐츠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 book search의 목적은 search database를 늘리기 위함이다.
- 질문: 유료 APP에 대한 해킹 APK가 한국에 돌고 있다. eco system을 잘 유지 하기 위해 이런 부분을 제한할 생각은 없나?
- 답변: google은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open에 가깝다. 위와 같은걸 막을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remote로 삭제 할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app 복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도둑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둑을 잡는 경찰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비유)
- 질문: chrome OS를 안드로이드와 연동할 생각은 없나?
- 답변: 현재 chrome OS는 Android 처음 론칭 했을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첫 device를 론칭해봐야 모든것은 알 수있다. 론칭 자체에 대한 책임에 대한 부담이 개발자나 관리자에게 없으므로 자기네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것이다.
이상이 대충 정리 한 내용입니다.
사실 급하게 적느라 제가 약간 말을 추가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전반적인 방향은 맞는것 같습니다.
여러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삼성과 LG에서는 많은 분들이 왔습니다.LG에서는 새로 런칭한 Android폰을 10개 기증하고 가서 개발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저는 아쉽게 받지 못했습니다. 삼성에서 거의 대부분 가져 갔네요.
팬택은 저포함 3분 이었구요. 다음 세미나엔 더많은 분들이 갔으면 좋겠네요. 유익한 정보도 많고, 팬택도 안드로이드를 하고 있다는 걸 알리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이정영씨가 팬택을 언급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뿌듯하더라구요.
다음에는 GPL에 대한 내용을 더욱 크게 한다고 하네요. 이번 세미나에도 약간 GPL 라이센스에 대해서 나온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테크니컬 부분은 Profileing Android System for the performance Enhancement와 Optimizing Android Performance with GCC Compiler가 들을만 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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