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java
- 구글
- 노개북
- ActiveX
- 보안
- Eclipse
- KTS
- kotlin
- Android
- c
- 안드로이드
- C++
- ActiveMovieControl
- OOM
- git
- 코틀린
- linux
- mime
- 개발
- build.gradle
- 안드로이드 개발
- gradle
- 하버드
- 악성코드
- Android 4.1
- 자바
- 리눅스
- 안철수
- 탐지기법
- Today
- Total
꿈소년의 개발 이야기
[여행] 여행 가방 캐리어 가방 고르기 선택법 본문
몇 번의 여행과 잦은 출장(;;)으로 인해 캐리어와 친해지게 되어,
제가 생각하는 "잘 고르는 법"에 대해서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1. 하드 케이스 Vs 소프트 케이스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장단점이 있겠죠..
1) 하드 케이스
- 장점 : 비가 와도 빗물이 거의 새지 않아 안심. 때가 덜 타고, 모양이 늘 정돈되어 있으며, 냄새에도 강함.
- 단점 : 아무래도 무게가 나가고, 소프트 케이스에 비해 같은 크기면 물건이 좀 덜 들어감. 조금씩 깨지기도 함.
2) 소프트 케이스
- 장점 : 가벼운 것이 최고 장점. 물건도 천 재질이다보니 쑤시다보면 더 많이 들어감-.-;;. 가격도 비교적 저렴함. 안깨짐.
- 단점 :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내용물도 젖을 수 있음(완벽한 방수는 어려움). 냄새가 잘 베기고 천이 쉽게 더러워짐.
아무래도 비행기 화물칸이 그리 깨끗하지만은 않다보니.. 소프트가 조금 더 쉽게 더러워지기도 하고,
막 다루다보면 하드 케이스는 약간씩 손상이 되기도 하죠.. 각자 장점과 단점이 아주 상반됩니다.
2가지 재질을 모두 다 써본 저는.. 여행에서 태풍도 만나보고, 케이스 안에 물건도 깨뜨려보고.... 하면서
제 스타일은 하드로 결론짓고 하드를 잘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1~2일용 아주 짧은 기간의 출장은 소프트를 씁니다만,
일단 해외에 나가는 경우는 주로 하드로 들고 갑니다. (태풍을 만나본 경험때문... ㅡㅡ;;)
한달 넘게 해외로 나갔을 때에는 소프트를 쓰긴 했지만요.. ^^;;
뭐 저같은 경우는 보통 캐리어는 공항-호텔구간 정도만 고생하면(;;)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주로 하드를 씁니다만,
일정 내내 캐리어를 들고 왔다갔다 해야 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또 무거운 가방을 들고 이동하는 것(바퀴가 달려도 무거운건 무거운거니까...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있고..)을 잘 못하신다면
소프트도 고려해보시는게 좋겠지요..^^
아무래도 가방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피로도도 같이 증가하게 마련이니까요;; =.=;;
뭐 각자 자기 스타일/여행일정 등에 맞추어 마련하면 될 듯 합니다.
2. Size : 기내용을 사야 하나?
21인치.
Size를 정할 때 가장 고민하게 하는 숫자입니다.
21인치까지는 기내에도 들고 탑승할 수 있고, 21인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무조건 화물칸으로 캐리어를 실려 보내야 하니까요.
저는 일주일 이하 여행은 21인치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21인치를 선호합니다.
필요한 경우 짐을 붙이지 않으면 보딩할 때와 짐을 찾을 때 시간절약이 많이 되기 때문에 기내에 들고탈 수도 있겠구요.
그보다 작으면 들어갈 수 있는 짐이 많이 적기 때문에 기내용 최대 사이즈인 21인치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10일 이상 장기로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21인치는 많이 작을 수 있으니 본인의 여행기간을 고려해야 할 듯 싶습니다.
(물론 단기라도 쇼핑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쇼핑 수준(!)을 감안해서 캐리어를 고르시기를..;;)
여하튼, 짐의 갯수는 최소화해서 들고 다니는게 제일 좋기 때문에
본인의 기본 가방 외에는 캐리어 하나에 모두 다 넣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이즈를 체크하는게 베스트입니다^^;;
3. Color : 취향대로^^;;
보통 블랙/그레이(실버)/레드/청록이 가장 인기 색상인데요,
하얀색상 소프트 케이스만 아니라면 굳이 색상은 상관없다고 봅니다.
자기 취향대로 선택한다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얀색상 소프트 케이스를 말리는 것은.. 비행기 화물칸만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블랙으로 변신하기 때문;)
자기 짐을 알아보기 위해 네임택을 붙이거나 리본, 슈트케이스 벨트 등을 이용해서 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꺼번에 짐이 많이 쏟아져 나올 경우에는 아무래도 "표식"이 있는게 짐을 더 빨리 알아볼 수 있게 도와주니까요^^;;
4. 그 외 유의점
캐리어를 고를 때, 일반 가방처럼 "무조건 예쁜 가방"을 찾는 분을 많이 보았는데요,
캐리어는 "여행"이라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지는 여행용 가방이기 때문에
"튼튼함"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1) 화물칸에 내던져져도 잘 견뎌낼만한 견고한 놈인지,
2) 울퉁불퉁한 바닥을 헤치고 지나가도 문제없을 바퀴를 가지고 있는지,
3) 왠만한 비는 끄떡없을 정도의 방수능력이 있는지,
4) 손잡이 부분은 튼튼하고 또 필요한 정도까지 쉽게 늘릴 수 있는지,
5) 잠금 장치는 걱정이 없겠는지,
6) A/S가 필요한 경우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지...
분명히 체크하고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같은 모양의 캐리어라도 무게/내용물이 들어가는 정도/방수능력 등은 아주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몇 개의 캐리어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좀 투박해 보여도 예쁜 아이보다는 실용성에 집중해 만들어진 아이가
훨씬 더 사랑스럽고 손에 잘 쥐게 된다는 점입니다.^^;
또 유명한 브랜드는 써보면 왜 유명한지 이름값을 한다는 점도요...
디자인에 치중해 가격이 spec에 비해 비싸게 된 아이를 보고 있다면
바로 눈길을 돌려 좋은 spec을 가졌는지부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캐리어는 목적지와 목적지를 연결해주는 구간에 많은 짐을 효율적으로 들고 이동하기 위한 여행용 가방일 뿐이니까요..^^;;;
[출처]
http://whiteforrest.blog.me/90035972237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M2M] 와이파이 기기 간 무선통신 기술 (0) | 2010.11.17 |
---|---|
[여행] 가방 고르기 (0) | 2010.11.07 |
[대학원 준비] 어떤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임... (0) | 2010.10.16 |
우리말 이쁘다. (0) | 2010.10.16 |
음악 재생기 iFlux (0) | 201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