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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세계적인 부자와 나의 차이

꿈소년 2012. 6. 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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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명단을 보며 마냥 부러워하는 화수분씨. 그러다 문득 '이들은 과연 나와 뭐가 다르기에 이렇게 엄청난 부자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빠진다. 화수분씨처럼 부자들과 나의 차이를 생각하며 태도를 조금씩 바꾸어 나가다 보면, 언젠가 나도 그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낙관론이 승리한다.
부자들은 낙관적이다. 돈 잘 버는 사람은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 믿고 묵묵하게 일하고 투자하는 낙관론자들이다.

"시장을 너무 무서워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라. 결국 낙관론이 이긴다. (존 템플턴)”

작은 돈을 모아 크게 불려라.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 족족 써버린다. 반면 부자들은 돈을 모아 더 크게 불린다.

부자 전문 컨설팅회사인 스펙트렘 그룹이 조사한 결과 부자들이 올해 재테크에서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것은 빚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이다. 백만장자들은 동시에 투자의 기회도 엿보고 있다. 백만장자 가운데 45%가 올해 주식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부자들이 위험자산 투자에 돌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을 마지막처럼 살아라.
부자들은 돈 관리를 넘어 삶 전체를 관리한다. 자기 절제는 부자들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빌 게이츠나 우리나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똑같다. 억만장자와 우리의 차이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시간관리의 방법이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게서 부자가 되는 시간관리 비법을 들어보자. "제가 17살 때 다음과 같은 글을 읽었습니다. '하루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간다면 언젠가 당신은 분명 올바르게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문장은 저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이후 33년을 살아오는 동안 저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올 때마다 저는 무엇인가를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2005년 스탠포드대 졸업식 강연)

부자들은 집에 돌아가면 독서를 하거나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일을 한다. 이게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부자들과 우리의 차이다.

책을 읽어 내공을 쌓아라.
미국의 부동산 거부 도널드 트럼프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TV 방송에 얼굴 비치는 것이나 좋아하고 젊은 여자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한량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억만장자가 될 정도로 세상은 만만하지가 않다.

트럼프 역시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 트럼프는 우리 대부분보다 훨씬 더 바쁜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어떤 약속이든 밤 10시 전에는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와 잠자리에 들 때까지 꼬박 3시간은 책을 읽는다. 경제뿐만 아니라 철학과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독서의 범위도 광범위하다. 우리가 트럼프보다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가 여기 있다.

부자가 될 만한 일을 시작하라.
부자가 될만한 일을 하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거액을 기부해 세계 최고의 부자 자리를 양보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를 보자. 그는 고등학교 때 밤마다, 또 주말마다 컴퓨터실에 가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짰다.

그는 '대학에 들어가면 컴퓨터 공학을 공부해야지'라고 꿈꾸며 기다리지 않았다. 컴퓨터 프로그램에 관심이 가자 당장 공부하고 실습하기 시작했다. 그에겐 학교 졸업장보다 지체 없이 일을 시작하는 것이 더 소중했다. 아마도 게이츠가 하버드대학을 졸업하느라 창업을 늦췄다면 그는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손가락 빨며 주저하지 말아라.
이런 관점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6번째 습관은 주저하지 말라는 것이다. 주식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의 원칙 중 하나도 "손가락을 빨며 머뭇거리지 말라"는 것이다. 어느 순간이 오면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행동해야 한다. 행동하지 않으면 결실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