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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성공]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조언

꿈소년 2009. 2. 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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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에 이어 서울대가 2009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올해 대학 입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올해 대입에서 고배를 마신 학생들은 마음을 다잡고 11월12일 치러질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비법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말아야...
재수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초심을 지키는 것이다.

재수생의 목표는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능시험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고 실전문제 풀이능력을 기르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신의 근본적인 문제점 찾아야...
실패의 책임을 실수나 운으로 돌리고 근본적인 원인이나 문제점을 찾지 않으면 재수에 성공할 수 없다.

재수에 성공하는 학생들은 실패의 책임을 자신에게서 찾고 이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우선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올바르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끝까지 실천할 수 있는 계획 세워야...
재수는 장기전이다. 긴 레이스에 지치지 않으려면 계획적인 학습이 필요하므로 과욕을 버려야 한다.

무리한 계획은 실천이 어렵고 계획한 공부를 실천하지 못하면 공부에 대한 흥미도 읽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수능을 위해 장기적인, 그러면서도 할 수 있는 만큼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 단위를 학습계획을 세우되 일주일 중 6일만 계획을 잡고 일요일을 비워두는 것도 좋다.

6일 동안 본인이 목표했던 학습 목표를 달성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 동안 재충전을 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시간관리를 철저히...
재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출발해도 시간이 지나면 활력이 떨어지고 초심을 읽을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고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공부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하되 집중력을 높이고 체력 유지를 위해 하루 6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등 자신만의 시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취약과목에 많은 시간 투자하라...
재수생은 고3과 달리 내신에 신경 쓰지 않고 수능 시험에만 전념할 수 있어 취약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한번에 많은 성적을 올리기는 어려우므로 재수 시작부터 적어도 여름방학 전까지는 취약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배운 내용이라고 성급하게 심화과정이나 문제풀이 단계로 넘어가지 말고 개념과 원리학습부터 철저히 해 나가도록 하자.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 가져야...
한 번 자리에 앉으면 적어도 2시간 동안은 움직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2시간 공부가 습관이 되면 점차 앉아 있는 시간을 늘려보도록 하자.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집중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며 그러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새 책과 새 노트를 준비하라...
고3때 사용한 책과 노트는 자신이 알아보기 쉽게 메모가 돼 있어 내용을 파악하기 쉬울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책과 노트를 사용하면 실패의 기억이 떠올라 집중이 잘 안 될 수 있다.

또한 내용을 읽으면서 새로운 의미를 파악하기 보다는 과거 파악했던 내용에 안주할 수 있다.

과거 공부했던 내용에 안주하기 보다는 더 넓게, 더 깊에 공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책과 노트를 준비하도록 하자.

공부방법에 있어서도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그냥 넘어가기보다는 백지 상태라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