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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상식] 프레너미 와 포미족

꿈소년 2009. 8.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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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너미'란 '친구'(friend)와 '적'(enemy)의 합성어이다.
사랑과 미움을 오가며 유지되는 친구 관계를 ‘프레너미(frenemy)’ 현상이라고 부른다.
 『베스트 프렌즈』 라는 책의 저자인 테리 앱터는 여성들은 문화적인 환경 때문에 남성들에 비해 친구간 경쟁의식이 높다고 설명했다. 앱터는 저서에서 여성은 친구를 성원하고 잘 되기를 바라지만 내심 자신이 뒤처지거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모든 우정에는 애증(愛憎)이 섞여 있게 마련인데, 여성 친구들 간 미움은 진짜 미움이라기보다 선망이나 불안이라는 이유이다.

이와 더불어 포미족도 등장한다.

포미족은 for me 즉,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20,30대 여성을 이르는 신조어 이다.
소비를 자신에 대한 투자로 생각하고 남과 차별화된 소비를 지향하며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돈 쓰기를 아까워하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허영의 상징인 된장녀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